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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덴64

낙서 #1 카난은 (적이 아닌) 사람에겐 세상 친절하지만 로란에게는 한결같은 싹퉁바가지여야 함. #2 그 원래는.... 밤에 둘이 으쌰으쌰하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로란이 먼저 깨서 어제 거 반복할지말지 고민하던 중 카난이 깨서 얻어맞는 그런 내용인데 그걸 그렸다간 신고먹을테니 옷 입은 걸로 수정함. 제발 믿어줘 진짜 마함의 서에 맹세코 아무짓도 안했어 당연히 안 하셨겠지 하기 전에 깼으니까! 까버리기 전에 놓고 꺼져 변태놈아 #3 내 얼굴로 화 풀어 #4 크로덴은 아싸라서 늘 혼자였어 2020. 3. 5.
올해 안으로 꼭 껴안고 잘 크로덴 다키마쿠라 만들어야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건 다 해봐야겠어서 근육이랑 명암 넣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입체감 살리기 어렵네... 고칠 점이 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 지는 모르겠는 명암 처리... 2020. 2. 5.
쓸데없는 선물 교환식 인테부르스(→벤) 놀면서 이해하고 터득하는 글자 첫걸음 책 벤(→윌리엄) 염색약 윌리엄(→교주) 옹진리교 경전(전에 교주한테 받았던 거 갖고나옴) 교주(→크로덴) 직접 부르는 노래 크로덴(→힐리스) 태양신 입교원서 힐리스(→인테) 밧줄 2020. 1. 1.
꼰대 육하 원칙 라떼 드립치고 싶어서 그렸는데 크로덴 색칠하고 귀찮아져서 걍 올림. 2019. 12. 17.
킹메이커 개노답 3인방 안티 아님. 키 순서는 크로덴이 제일 크고 그 다음이 힐리스(크로덴이랑 몇 cm 차이 안 날 듯), 그리고 패륜왕이어야 함. 인테는 운동을 싫어해서 키가 작을 거고, 둘이랑 10cm쯤 차이나서 인테가 올려다봐야 돼. 2019. 12. 11.
혐관 크로인테 혐관 크로인테로 회지내고 싶은데 도저히 돈 받고 팔 실력이 안 되니 소량인쇄업체 찾아야겠다. 그리게 된다면... 2019. 11. 26.
맞관삽질 로카로 로카로 서로 어긋나서 계속 삽질해. 둘이 옷 입고 달라붙어 있는 건 19금 아니죠 아닐거야 으쌰으쌰하는 것도 없잖아 2019. 11. 26.
크로덴이 하도 안 나와서 누가 보면 죽은 줄 알겠어... 2019. 10. 28.
낼 마음 없는 회지 한 컷 그리기(유혈주의) 였는데 컷이 증식함 존못이 멋모르고 풀컬러로 그렸다가 유혈장면이 나와버림. 별로 피 같지도 않지만 그래도 피흘리는 장면이랍시고 그려놨으니 일단은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튓에 올릴 건 흑백처리함) 암튼 우리 카난 건드리면 로란이 물어뜯음. 로란은 이것저것 다 할 줄 알아서 기사단장급이라는 허턴이랑 싸워도 결국 로란이 이길 것 같음. (카난이랑 싸울 때 침묵의 목걸이를 썼듯이 허턴이랑 싸울 때도 의표를 찔러서 싸운다든가) 로란은 자기를 공격하는 적은 여유 있게 상대할 것 같은데 카난 건드리는 놈은 빡쳐서 조질 것 같은 게 킬포. 2019. 10. 27.
짤트레 # 귀척 [히메캠AU] 과제 쫑파티 기념 술자리에서 벌칙 걸려서 귀여운 척하는 크로덴(당연히 인테가 시킴) (생각해보니 인테랑 크로덴이랑 과가 달라서 마주칠 일도 없을 것 같은데 교필 수강하다 같은 조 됐다고 퉁치자) 2019. 10. 22.
크로덴이 빛의 검이 된 이유가 크로덴이 하급성기사로 있었을 때 동북출신이라고 자존심 상하는 일도 많이 겪고 무시도 많이 당하고 특히 성법을 낙제점 받아서 동기나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우습게 보이는 일도 왕왕 있었을 거 같은데 그거랑 별개로 하급성기사 시절에 마계의 틈에서 근무, 치안 유지, 반란 토벌 등 궂은 일에 매번 투입되면서도 보고서 작성 같은 뒷일도 죄다 크로덴한테 넘어왔을 것 같다. 성국에서 크로덴 말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더럽고 치사해서 노력의 노력을 거듭해서 빛의 검이 됐는데 자기 일은 완벽하게 처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 성격 때문에 여전히 보고서는 본인이 직접 쓰거나 아님 부하들이 써서 올린 걸 영혼이 안 담겨 있다며 맘에 들 때까지 반려시키는 지옥의 상사가 될거야. 2019. 10. 7.
튓에 끄적인 (연성용) 히메썰 #5 아마 크로덴의 행동을 욕할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히메 세계관이 인권 개념이 없던 중세시대란 점을 감안하면) 크로덴의 저 행동은 지극히 정상임. 현대 감각으로는 박정하다 싶겠지만 저 시대의 포로는 돈내고 교환하지 않는 이상 파리목숨이었으니까. 게다가 동서남북이 포위되어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세날 입장에서 제국 포로들은 시한폭탄임. 황제에게 핍박받다 세날로 도망쳐서 세날의 도움으로 정착했다가 제국 안정됐다고 홀라당 가버리려 할 정도로 세날에 의리가 없었음. 마준이가 노역소로 보내버린 것도 있어서 세날이라면 이를 갈고 있을 거고 전쟁이 본격화되면 틈을 보다 후방에서 봉기라도 일으킬 게 뻔한데, 절대지지를 받는 마준이도 아니고 외부인인 크로덴 입장에선 불확정요소를 하나라도 줄여야 계획을 안정적으로 .. 2019. 10. 3.
튓에 끄적인 (연성용) 히메썰 #4 크로덴 출연편부터 정주행하고 있는데 읽다보니 크로덴이 너무 불쌍해서 선동과 날조를 하기로 했다. “크로덴은 언론(음유시인)과 정치(사제)공작의 희생양이었다!” 일단 오피셜부터. 1. 권력자들이 시기/질투함. 2. 실력만으로 빛의 검이 됨. 3. 임무 실패한 적 없음. 임무 시 가장 피해가 적음. 4. 관용이나 사랑을 베풀지 않음. 5. 절대로 법을 안 어김(중요). 크로덴에 대한 세간의 평가. 이러한 평가는 음유시인과 성기사/사제들 그리고 목격자들에 의해 테나란 전체에 퍼졌을 걸로 추정되는데, 여기서부터 더러운 공작의 술수가 보임. 반란 진압을 하는데 주동자 뿐 아니라 가담한 모두를 다 죽였다고 피도 눈물도 없다?? 반란은 쉽게 말해 역모,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국토 참절 또는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일으키.. 2019. 10. 3.
튓에 끄적인 (연성용) 히메썰 #3 좀 뭐랄까.. 크로덴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 갭이 상당히 큰 것 같더라. 남 일엔 신경 안 쓰고 자기 일만 한다는데 안 쓰기는 개뿔. 상대방이 귓등으로도 안 들어처먹어서 그렇지 신경도 써주고 조언도 해주고 오지랖 잘만 부리던데 뭘. 크로덴은 단 한 번도 관용을 베풀지 않았고 남 일에 참견 안 하며 모두에게 평등하게 차갑다는 게 오피셜인데, 자기한테 임무 내려오기 전 - 즉, 본인 일이 아닌데도 나서서 충고하고 문제를 사전에 막고자 시도했던 걸로 봐선 크로덴 성격은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봄. 크로덴이 충고해줘봤자 아무도 듣지도 않고 지들끼리 설치다가 사고쳐서 결국 그 뒷수습을 자기한테 떠맡겨버리니까 오지게 현타와서 ‘내 일도 아닌데 내가 왜 나서냐’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된 .. 2019. 10. 3.
튓에 끄적인 (연성용) 히메썰 #2 작중 공식 지능캐 최강이라 인정받는 멜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크로덴 당신은 도덕책... 심지어 본인도 겸손해하는 척 은근슬쩍 맞장구치고 있엌ㅋㅋㅋㅋㅋ 힐리스 성격에 아부나 거짓말을 했을 리는 없고 크로덴도 힐리스 말을 긍정하는 뉘앙스로 답했으니, 크로덴은 멜런과 어깨를 함께하는 최고의 지략가가 틀림없다. 멜런이야 전쟁에서 공을 많이 세워 이름을 날렸으니 그렇다 치고. 크로덴이 주로 하던 일은 마족이랑 몬스터 소탕이었고 성기사라 전쟁을 할 일도 없었음에도 대체 뭘로 명성을 떨쳤을까 했는데, 해적함대 몬테스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었네. 히어로메이커 기사들이 전부 육군 포지션이란 걸 감안하면 바다가 홈그라운드인 해적을 소탕했다는 건 어마무시하게 대단한 거 아닐까. 앞말은 적극 동의하나 뒷말은 글쎄. 개인적으로.. 2019. 10. 3.
아주 크로덴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라(2018년 8월 26일 오전 9:36 작성) 크로덴은 안 죽을 거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어서 웹툰은 안 보고 댓글만 남겼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동조해주셨다. 마준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저한테 못되게 굴었다고 토라질 소인배도 아니며, 능력으로 늪의성 관리자로 뽑힌 만큼 의사가 한 명밖에 없단 것도 모를 리가 없잖아. 한창 전쟁 중이라 언제든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단 것도 예상할 수 있을 텐데, 죽을 병도 아닌 걸로 전선을 이탈하면서 유일한 의사를 빼가고 대체인력이나 포션도 벌충 안 하고, 3군에 복귀도 안 하면서 의사도 안 돌려보낸다?? 환자 이송에 의료진이 동행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건 의료인이 여럿이고 전시가 아닐 때 얘기지, 언제든 사상자가 생길 수 있는 시기에 후속조치도 안 하고 그냥 내버려둔가면 빼박 마준이 캐붕각인데. -늪의 성은 .. 2019. 10. 3.
크로덴은 죽으면 안 돼(2018. 11. 12. 16:17 작성) 작가님 제가 2년 전에 성국 내전 편에서 크로덴 살려달라고 빌었을 때 스토리 좀 더 지켜봐 달라시더니... 지금은 안 죽이고 좀 있다가 죽일 거라는 의미였나요? 예???? 트이따에서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을수록 장르에 강하게 종속된다고. 탈덕에 실패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캐릭터에 코가 꿰였기 때문이라고. 공식이 정신 차려서 다시 애정이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해보니까 내 코를 꿰었던 크로덴이 죽으면 더이상 히어로메이커 볼 이유가 없네...? 2019. 10. 3.
639화... 크로덴이 멀쩡해져야 볼 수 있을 텐데(2018. 11. 5. 1:44 작성) 충격적인 죽음은 제리로 끝났으니까 그만해 제발... 크로덴은 잘 생겼으니까 오래 살아야 해. 이 땐 진짜 가슴졸였었지- 하면서 웃으면서 회상하고 싶은 거지, 굴 파고 쳐울 준비 따위 하고 싶지 않다고요ㅠㅠㅠ 후안 이 자식 너 때문에 크로덴 죽을까봐 내가 크로덴 나오는 편을 못 보고 있잖아 이 나쁜 놈아 얼른 머튼의 저주에나 걸려서 꺼져. 2019. 10. 3.
히어로메이커 632화...는 됐고 크로덴의 무탈을 기원합니다(2018. 9. 18. 14:31 작성) 입마개 망했는데 작업한 레이어 날려버려서 걍 완성함. 부르츠2세만 없었어도 성국 유일의 개 타이틀 달아 주기 딱인데 아쉬움. 잘생긴 사람은 오래 살아서 우리 장르 팬층을 확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정해져 있으니 크로덴 짱 제발 무탈해... 그리고 아무래도 좋은 632화 후기. 리스토가 패배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상대가 성국인 것도 있고 주인공 보정도 걸려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리스토네가 이길 것 같다. 식량과 자재를 불태웠더니 성국이 자멸했다든가 하는 피해는 입을지 몰라도. 그것보다는 22주만에 등장한 삼눈이가 막컷에서 거친 순간이동으로 어딘가로 이동한 것에 더 눈길이 가더라. 610화에서 루이얀 앞에서 '아무도 죽거나 피해를 보지 않는다 + 도덕적으로 벗어나지 않는다'고 마함의 서에 맹세했고.. 2019. 10. 3.
히어로메이커 628화 안 보고 찍는 뇌피셜(2018. 8. 23. 13:13 작성) '내일은 웹툰'에 따르면 토/일/월요웹툰의 마감은 금요일 15시고 18~19시?까지 날려줘도 제 시간에는 업뎃된다고 하던데, 웹툰 사업부를 분리까지 해놓고선 올초까지만 해도 23시 20분 전후로 올라왔던 히어로메이커가 23시 30분은 되어야 올라오는 바람에 업뎃될 때까지 한창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627화에서 괴이체가 한 방에 쓰러지고 후안의 실망 가득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걸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628화에서는 무대 자체가 1군이나 2군으로 옮겨가든지 아님 크로덴이 어떤 식으로든 얼굴을 비추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탐라에 '크로덴ㅠㅠㅠ'들이 뜨길래 직감했다. 우리 장군님 또 신기록 세우셨구나.... 죽을 자리 찾는다, 사망플래그 또 뿌렸다, 죽지말라 등등 온갖 흉흉한 말이 나오는데 웹툰 댓글에선 벌써 크.. 2019. 10. 2.
히어로메이커 607화(2018. 3. 26. 13:01 작성) 일단 몇 달만에 딱 두 컷(그마저도 하나는 뒷모습)만 나오고 퇴장한 리스토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설의 행보관도 모르는 비밀통로를 지들끼리만 공유해서 사고치러 간 백마기사단장이랑 지역 유지 할아버지에게는 욕을. 진작에 버린 보급기지 기습 보고를 받은 개기사단장은... 그냥 계속 자라. 그리고 우리 크로덴 짱의 예언은 또 현실이 되었다. 549화에서 리스토가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싸우겠다는 발언에 답한 크로덴의 대사. 무슨 성기사가 던지는 말마다 예언수준이야 나중에 크로덴이 말했던 예언 목록 만들어봐야지 얼마나 맞았나 2019. 10. 2.
백만년만의 히메 감상 [606화] - 크로덴쨩을 살려줘요(2018. 3. 19. 21:16 작성) 최애 얼굴이 반쪽이 돼서 시름시름하는 걸 보고 이루말할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왈칵 쏟아냈는데 오늘 업뎃된 606화를 보니까, 목까지 올라왔던 상처가 안 보이고 저번부터 오른팔도 멀쩡히 들어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크서클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더라. 그래서 우리 장군님 멀쩡하다고 행복회로 돌리고 있으니까 다음 주에 또 시름시름하는 거 보여주면 또 동굴 파고 들어가서 처울어야 하니까 하지마요. 하지마. 저번 전쟁 때 힐리스가 늪의 성을 보름 안에 공략 못 하면 전염병/피부병이 돌 거라고 했고 성법이 사라져가는 와중에 매눈깔은 성법 잘만 쓰고 있으니 밸패를 위해서라도 슬슬 크로덴 상처가 나을 때는 됐잖아요. 제국을 막는 요충지인데도 의사가 하나밖에 없고 그마저도 쏠랑 빼가놓고서 벌충도 안 한다는 건 .. 2019. 10. 2.
내 최애는 왜 햄보칼 수가 없어! (2017. 11. 20. 17:04 작성) 너무너무 괜찮은 이메레스를 발견해서 히어로메이커 2기에서 특히 애정하는 인물들로 트레이스해봤는데 한 둘 빼곤 거의 다 죽음의 룰렛에 참가한 인물들이다... 특히 밑에 계신 캐들은 이미 죽은 걸로 되어 있거나 제 발로 죽으러 갔거나 둘이 사망플래그 No.1을 다투고 있는 관계로...는 별로 상관 없는데 하필 내 최애가 저기 끼어 있어! 쒸익 쒸익! 공식에서 어찌나 사망플래그를 깔아뒀는지 크로덴이 안 나와서 섭섭한 게 아니라 아직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판...ㅠㅠ 크로덴은 평생 고생만 했는데 왜 말년에도 햄보칼 수가 없어! 2019. 10. 2.
최애는 살아있을 떄가 제일 예뻐(2017. 10. 29. 20:11 작성) 남의 나라에서 썩은 고기로 회식하는 망할 것 때문에 내 최애가 부상을 입어서 가슴아픈데 어젯밤에 꿈에서 크로덴한테 칼에 찔려 죽는 꿈을 꿨다. 최애한테 죽어서 배신감은 개뿔 꿈에서라도 건강하게 잘 나와주셔서 아휴 감사합니다. 2019. 10. 2.
작가님께 허락받음! (2017. 9. 12. 18:02 작성) 순서를 따져보면 재료 사기 전에 먼저 만들어도 좋은지 허락을 구했어야 했는데 잊고 있었다;;; 괜히 제 발 저려서 주절주절 떠들었는데 다행히도 허락해주심. 직접 만들어서 혼자 간직하겠다고 썼지만 영리 목적이 아니면 나눔해도 괜찮다고 덧붙여주시는 친절함... 만약 허가 안 해주셨으면 그 비싼 재료들 전부 썩힐 판(...)이었지만 허락받았으니 오케이! 2019. 10. 2.
최애 때문에 다이어트 의지를 상실했다(2017. 9. 10. 15:37 작성) 반 년 전쯤 탐라에서 최애가 날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는 상상을 하면 다이어트의 동기부여가 된다는 글을 보고 열심히 고통스러운 식이조절과 귀찮아 죽을 거 같은 운동을 해왔건만 현실은 체중 감량이 아닌 체중 유지일 뿐이어서 급현타가 왔는데 생각해보니 내 최애는 맨손으로 군사 훈련을 받은 성인 남자들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굇수였다. 갑옷을 입은 기사쯤은 가뿐히 들어올리고 갑옷은 안 입었다지만 그래도 나름 훈련받은 성기사단장도 한 손으로 가볍게 집어던지는데다 동시에 둘을 들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저 정도면 내가 한 100kg쯤 찌더라도 날 들어올리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으니까 사람 성질만 버리는 다이어트 따윈 집어치우고 치킨을 뜯는 게 낫겠는걸? 2019. 10. 2.
킹메이커 극한직업 - 성국 최강의 검(2017. 8. 7. 3:11 작성) 인간적으로 이번 편에선 듀란을 찬양해야 하지만, 내 머리 속에는 최애가 가득 차서 그런지 듀란의 공적보단 성국의 맨틀을 뚫고 내려가는 막장짓에 더 시선이 감. 왜냐면 성국이 바닥을 드러낼 때마다 크로덴 주가가 뛰니까ㅋㅋㅋㅋㅋㅋ 허수아비 성황 깔아뭉개고 사제랑 성기사가 손에 손잡고 나라를 뼛속까지 갉아먹는데, 그 썩어가는 국가를 혼자서 자기 실력만으로 수십 년간 현상 유지를 시키는 크로덴. 역시 기둥 소리는 아무나 듣는 게 아니었음. 그러니까 괴이체에게 너따위가 기둥이냐고 몰아붙였던 크로덴의 일갈은 사실이었...고. 매눈깔이 열받아서 이 악무는 꼬라지보니까 너무 꼬심ㅋㅋㅋㅋ 크로덴이 얼마나 고생해 왔는지 좀 알겠냐 멍청아. 글고 여담이지만 리스토가 뛰어넘어야 한다며 작가님이 직접 언급하신 힐리스 패륜왕 크.. 2019. 10. 2.
히어로메이커 557화(2017.04.12 11:35 작성) 한 컷...은 아니지만 아무튼 요약 이번 편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크로덴 짱이랑 크로덴 짱이랑 크로덴 짱이랑... 또 뭐였더라. 저번 막컷에 어깨 다치고 식은땀 흘리는 걸로 끝나서 많이 걱정했는데 팔짱 끼고 있는 거 보니까 완전히 혹은 어느 정도 회복하신 걸로 보여서 안심. 근데 머리카락의 잿빛 부분이 저번 편보다 많이 옅어졌는데 그냥 작가님이 실수하신 거야 아님 치유 성법으로 상처 치료받다 저리 된 거야?? 크로덴 맘에 든다며 피식하는 론이랑 애가 실패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방자했던 거지 인성 자체가 그른 애는 아니어서 밑바닥에서부터 궂은 일을 하는데도 군말 없이 크로덴 명을 따르고 자기 자존심보다 먼저 나라 걱정하는 걸 보니 로엔 밑에서 바르게 큰 카난처럼 크로덴 밑에서 잘 자라줄 거 같아서 흐뭇함.. 2019. 10. 2.
외쳐라 크로덴! 존경하라 미친개!(2017. 4. 3. 2:55 작성) 머리 하나만 믿고 테나란 전체를 들쑤시는 패륜왕을 지략으로 탈탈 털어먹는 내용에서 처음 눈에 들어온 인물. 성국 최강의 검 크로덴이라길래 처음 등장했던 349화를 봤다가 4컷만에 완전 반해서 내가 귀찮아서 안 하던 짓들을 하게 만들었던 자.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법 안 어기고, 오지랖 안 부리고, 말이 아닌 결과를 내놓는 사람이라 내 이상형이라고 맘에 들어했는데, 이젠 좋아하다 못해 존경하게 생겼다. 역시 결혼을 하려면 이런 남자하고 해야 돼 근데 현실에 존재하지를 않잖아 젠장 후안이 찌질하네 추잡하네 썩은 고기로 회식하네 소리를 듣는 거랑은 별개로 실력과 재능은 뛰어나니까 비기가 제대로 먹혔으면 창이 구부르지는 게 아니라 부러져야 정상이라고 생각해서, 저 창을 만든 대장장이가 누군지 몰라도 해리포터 .. 2019. 10. 2.
크로덴 너프 여부에 대해 확답을 주세요(2017. 1. 26. 9:45) 크로덴 너프 얘기가 나온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종종 크로덴 너프 얘기가 있던데 각성해도 되냐는 질문이 올라오면, GM님의 대답은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만 하시고 유저분들은 너프 얘기가 있었으니 함부로 하지 말라는 대답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제게 크로덴 너프한다는 게 사실이냐 + 각크 만들려고 영혼석 모으는 중인데 어떡할지 물어보는 초멘도 왔는데 하라마라 확실히 답을 드리지 못했고... 아무래도 크로덴 너프를 할 건지 말 건지, 아니면 할지말지 언제 결정하겠다는 확답을 주실 때도 된 것 같아서, 반대하는 입장에서 몇 자 적습니다. (처음엔 전뎀감 10%에서 마법뎀감 10%로 바뀐다고 잘못 알아들어서 조건부 찬성 이랬는데, 공지를 다시 읽어보니 뎀감을 저항력으로 바꾼다고 되어 있어서요..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