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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덴64

히어로메이커 연재 10주년을 축하합니다(2016. 11. 27. 23:15 작성) 루 : 10주년인데 좀 웃지? 크 : 니가 꺼지면. 힐 : (아 자리바꾸고 싶다...) 10주년 날짜가 27일인데 27일 밤에 겨우 축전 원본을 만들어서 월요일 새벽에 선+채색 작업해서 작가님께 드리려다가 꿀잠을 주무시고 월요웹툰이니까 월요일에만 드리면 된다고 정신승리하며 저녁 때 작업하자 다짐했더니 월요일 야근이라는 퀘스트에 무너져서 집에 오자마자 또 꿀잠자서 타이밍 놓침 + 존잘님들의 실력에 알아서 쭈구리됨. 니가 하는 짓이 다 그렇죠 뭐. 10주년 기념 교주님 기분 초치기. 2019. 10. 2.
결국 하루를 넘긴 팬미팅 후기(2016. 10. 31. 9:16 작성) 안녕하세요. 게임닉 빛의검입니다. 돌아가자마자 팬미팅 후기 써야지 했던 마음과는 다르게, 집에 오자마자 방전돼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작가님 팬미팅 이벤트가 나왔을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고 말겠다며 별렀는데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SNS홍보글과 3행시에 도전했는데 운좋게 당첨돼서 초대권을 얻었죠. SNS에서 가끔 히메팬분들 봐서 혹시 같이 가실 분 계신지 여쭤봤는데 다른 분이 그러자고 하셔서 중간에 만나 같이 왔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인터넷에서 같이 놀아도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었는데, 히메라는 공통된 화제가 있어서 처음 뵈었는데도 어제 만난 친구마냥 같이 웃고 떠들 수 있어서 좋았죠ㅎㅎ 예정된 시간 전에 갔는데도 벌써 열 분 가까이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구요. .. 2019. 10. 2.
저는 히어로메이커가 좋습니다(2016. 10. 26. 20:20 작성) 2006년에 후배의 추천으로 네이버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알게 되어 발걸음한 것이 히어로메이커와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10년 전이라 네이버 웹툰에 들어간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2016년 10월 26일 기준으로 제일 오래 연재되고 있는 모 네이버 웹툰의 1화가 올라왔을 때 봤던 기억은 확실하니, 아마 최소한 9월 8일 전에 네이버 웹툰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만화라고는 매월 발매되는 만화잡지나 몇 달에 한 권씩 나오는 만화책밖에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클릭만 하면 바로 볼 수 있다는 웹툰이 굉장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일별로 다른 만화들이 매주 올라왔고, 네웹을 추천해준 대학 동생의 조언을 받아가며 제 취향에 맞는 만화를 찾아가는 즐거움과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매일매일 행.. 2019. 10. 2.
활활이 열폭하는 걸 아무도 안 그려주시길래 저질렀다(2016. 10. 9. 9:08 작성) 동서 기사학교가 서로 누가 더 잘났나를 가리기 위해(라기보다 그냥 서쪽 기사학교 기살려주기용으로) 성기사생도들에게 전략/전술 백일장 같은 거 진행하는데 당연히 1등할 줄 알았던 활활이 크로덴한테 밀려서 2등먹고 벙쪘으면 좋겠다. 크로덴에게 삼전삼패 떡실신 후 중립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지내다가 골드수저에게 통수맞고 비참한 말로를 맞은 활활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게 크로덴이랑 잘 지내지 왜 고집을 부려서 이런 꼴을 당하나 싶기도 하고. 타오라 활활에 대해 간단하게 애기해보자면...은 무슨 그냥 활활도 까봐야지. 아마 활활은 크로덴한테 깨지면서 꿈이었던 최강의 검이 물 건너가고, 도전할 때마다 떡실신됭 실려가면서 자존심이랄까... 멘탈이 갈려나가는 경험을 하면서 '나대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살.. 2019. 10. 2.
이상형(2016. 10. 2. 18:56 작성) 내 이상형은 크로덴임. 물론 크로덴 말고도 좋아하는 캐릭터는 많지만 성향들이 극과 극이라 내가 품은 이상형하고는 거리가 멈. 다만 크로덴은 내가 좋아하는 성향이면서도 내가 동경하는 부분이 많은 까닭에 꿈에 그리는 이상형과도 맞아떨어진 괴랄한?? 케이스. 크로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 건 반란 진압에 대해 토 다는 사제들을 말발로 휘어잡는 장면이었고 크로덴이 나랑 비슷한 성향이구나를 느꼈던 건 난민촌을 밀어버리고 그루성으로 진격했을 때였으며 (난 개인적으로 법을 어기는 시점에서 국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하루아침에 쫓겨나게 된 난민들이 전혀 불쌍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입만 터는 괴이체가 위선자로 보였음) 온갖 핍박과 차별 속에서도 누굴.. 2019. 10. 2.
오랜만에 쓰는 히어로메이커 감상(528화)(2016. 9. 19. 9:43 작성) 는 훼이크고 두 달만에 등장하신 크로덴의 자태에 넘 설레서 사심을 담뿍 담아 장군님 찬양 + 누구누구 뒷담을 끄적여 봄. 로란/허턴 배신각은 뭐어... 윗사람 허락 하에 제1왕위계승자를 트로피로 세웠거나 아님 감옥 안에 가둔 아델 왕자가 성형 마법을 쓴 가짜겠지... 라기보다 관심 없음. 상황만 보면 딱 배신각인데 1도 의심되지 않는 게 마르도스 주니어랑 듀란이랑 짜고 윌리엄 속인 것처럼, 세날이 워낙 명예를 중요시하는 나라니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촌동생 신병을 놓고 병아리 엑스트라 인성 시험하는 뭐 그런 거든 진짜 배신이든 알 게 뭐야 내 장군님이 나오셨는데! 히어로메이커 공식 츤데레로 등극하신 장군님. 덤으로,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결과적으로) 보고서로 자신을 쫓아내는데 힘을 보탠 괴이체를 후.. 2019. 10. 2.
튓에 끄적인 (연성용) 히메썰 #1 (2016. 8. 19. 11:02 작성) 성황후보 편에서 크로덴이 이런 대사를 쳤는데 이것도 복선이 되지 않으려나. 지금 성국이 골드수저 손에 넘어가고 부하들도 그 놈을 따르고 있는데 크로덴이 폭주모드 한 번 보여줬음 좋겠당. 만약 크로덴이 더이상 결혼이 의무가 아닌 시대에 태어났으면 연애도 결혼도 안 했을 것 같음. 자기밖에 모르니까ㅋ 접근하는 여자도 없겠지만 설사 있다 해도 그 자리에서 퇴짜 놓고 제 갈 길 갔을 듯. 히메에선 신분이 신분인지라 쉽게 결혼했지만 이게 가족을 갖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사회 통념 상 해야 하니까 했다는 느낌이라. 지금 시대에도 나이 차면 결혼해서 자식 낳는 게 의무라는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중세 시대에는 뭐... 여자는 결혼해서 남편 말 따르고, 남자는 결혼해서 처자식 먹여살리는 게 거의 의무.. 2019. 10. 2.
오늘 자 히어로메이커 감상(2016. 8. 8. 11:40 작성) 1. 크로덴은 (일반 성민 기준에서) 있는 집 자식이었다 2. 역시 크로덴이 없으니 매주매주 성국이 개판이 되어간다 3. 골드수저는 그냥 돌머리가 아니었다 4. 짝퉁 매 눈깔은 한결같이 재수없다 5. 전설의 행보관 재등장 뜬금없지만 크로덴과 손 잡으면 듀란의 고민도 조금은 줄어들 거 같은데 6. 역사쌤 패륜왕 7. 세날 정치랑 외교는 대체 누가 하는 겁니까 크로덴 불러와 8. 아무래도 작가님은 한국으로 차원이동한 이세계(異世界) 사람이고, 한국에서 자기 나라 역사를 웹툰으로 그리시는 분인 듯 9. 갓로덴 분량 뽑는 거 보고 싶다 아 그렇다고 활약하다 죽이라는 건 아니고요 군데군데 이상한 게 몇 개 끼어 있는 거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어쨌든 저 중에서 제일 충격이었던 건... 크로덴 장군이 은근 있는 집.. 2019. 10. 2.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2016. 8. 1. 18:05 작성) 아니 근데 매눈깔 존나 웃긴 게 지금 칠성기사단이 붉은사자랑 늑대랑 고릴라가 사라졌고 남아 있는 기사단이 누더기 기운 매의 눈이랑 개랑 곰이랑 흑표범 아님?? 흑표랑 곰이랑 개는 원래부터 짝짜꿍하던 사이라 골드수저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이상 죽이진 않을 테고 골드수저가 미쳤다고 난닝구 차림으로 성기사 수백을 압도하는 크로덴한테 먼저 가서 싸움을 걸 리도 없고 다음에 물고 뜯을 대상은 짝퉁 매 눈깔이 가장 유력한데, 이 놈은 뭔 자신감으로 매의 눈 기사단만 남을 거라고 자신함?? 설마 환상이랑 천리안 믿고 나대는 거?? 다음 주는 골드수저가 매눈깔한테 재물 나눠준 다음 통수쳐서 빡친 매눈깔이 덤벼들어서 곰이나 개가 박살나는 걸로 갔으면 좋겠다. 장군님은 패륜왕하고 싸워야 해서 매눈깔 따위 상대할 시간 없으심. 2019. 10. 2.
히메 CBT 끝나고 쓰는 리뷰...는 아니고 느낀 점(2016. 7. 28. 17:36 작성) 공기계 가지고 집에서 잠들기 1~2시간 정도 해 본 터라, 진도를 거의 못 나가 리뷰를 쓸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모으지 못한 관계로 그냥 이 곳에 느낀 점만 적도록 할게요. 참고로 저는 게임이 취미이기는 하지만 모바일 게임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모바일로 해 본 거라곤 모 퀴즈 게임이랑 인디 게임 몇 개가 전부... DLC나 가챠 시스템을 그닥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프슨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나 아이템 같은 DLC는 거들떠본 적도 없을 뿐더러, 같은 이유로 모바일이나 온라인 게임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느낀 점을 작성하였다는 점이니만큼 장단점이 아니라 그냥 이 부분을 이렇게 느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쩐지 단점 같다면 기분 탓입니다 28일을.. 2019. 10. 2.
장군님 폭주 모드 좀 보여주세요(2016. 7. 27. 14:38 작성) 크로덴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힐리스처럼 솔직하게 산다기보단, 진실을 덜 말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를 하도록 유도하는 유형이지만. 아무튼 크로덴은 나름 부끄러움 없이 살았으며 '성황 후보 편'에서 만약 진짜로 부끄러움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살았으면 이 손에 성국 반이 죽었을 거라는 대사가 있었다. 크로덴이 폭주 모드 보여줘서 성국에서 혼자 왕 놀이 하는 골드수저 좀 눌러줬으면 좋겠다. 덤으로 매눈깔도. 골드수저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게 크로덴이기도 하고, 매눈깔은 크로덴이 친히 죽여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으니. 2019. 10. 2.
긴 시간이었다...(2016. 7. 18. 11:57 작성) '패배2'에서 뭉클리아가 피토하는 걸 본 장군이 충격받고 빡쳐서 전장에 단신으로 나가버렸을 땐 여기저기 사망플래그를 세워놓더니 결국 클리셰대로 후대를 위해 희생하고 당신은 장렬히 전사하시려는 건가 싶어 1달이 넘도록 끙끙 앓으며 말라 죽어가다가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작가님께 장문의 탄원서를 올리기도 하고 일요일 밤에 업뎃이 되면 30분쯤 있다 클릭해서 내용은 못 보고 베댓 클릭하기까지 그 짧은 시간동안 롤러코스터 타고 오르락 내리락 별 생쇼를 다하다가 아직 안 돌아가신 거 알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짓을 5주동안 해왔다... 근데 이젠 편히 있어도 돼! 아하하하하하!!!! 솔직히 지금까지의 이 님 행보를 보자면 누굴 위해 죽는다거나 손해를 감수할 성격은 분명 아닌데... 죽어가는 뭉클리아를 보고 처음으로 보.. 2019. 10. 2.
어쩌면 리스토는 또다시 멘탈붕괴를 겪을지도...?? (2016. 7. 14. 18:00 작성) 장군님이 돌아가시는 건 죽어도 못 보겠기에, 개미 눈썹만큼이나 찾기 힘든 크로덴 생존 플래그 찾다가 미회수된 떡밥 하나가 스토리의 판도와 명예/기사도만을 쫓는 리스토의 가치관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가설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크로덴이 죽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고 싶지 않으니, 미회수된 포로교환권 떡밥의 가치에 대한 설은 그가 살아남을 거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포로교환권 떡밥 - 반란군을 풀어주는 대신 리스토가 포로 값을 지불한다는 내용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서약서에는 포로 값을 지불한다고만 했지, 무엇으로 어떻게 언제 얼마까지 지불할지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았죠. 포로 값이라는 게 알기 쉽게 돈이 될 수도 있고, 물건이나 인력이 될 수도 있고, 명예나 기타 .. 2019. 10. 2.
괴이체는 어떤 리더일까요(2016. 7. 12. 22:47 작성) 이 포스트는 성국 역사상 첫 내전을 일으킨 건 골드수저 패거리고, 골드수저를 벼랑으로 몰아 군을 일으키도록 부추긴 건 패륜왕이며, 삼안이는 그럴 듯한 궤변을 내세우며 사람 목숨 갖고 장난질을 하고 있으며, 매눈깔은 꼴에 정의를 외치면서 수단도 안 가리고 명분도 지 손으로 갖다버리는 왕싸가지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라는 사실은 제쳐두고 그냥 괴이체를 까보고 싶었습니다. 본심 : 너 때문에 안 그래도 온 몸에 덕지덕지 사망플래그 칠하고 다니는 내 최애한테 사망플래그가 하나 더 붙었다고 이 망할 놈아 정의의 반대는 또다른 정의, 패배는 있어도 악역은 없다는 히어로메이커(=킹메이커)에서는 대놓고 악역스럽거나 흑막스럽거나 찌질한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이 캐릭터는 정말 꼴 보기 싫다는 의견은 찾아보기 어렵죠.. 2019. 10. 2.
장군! 부디 히메가 끝나는 날까지 꼭 살아남아주세요!!! (2016. 7. 11. 18:08 작성) 여전히 사망플래그는 덕지덕지 건재하지만 그래도 단 하나라도 생존플래그가 뜬 게 어디냐며 그냥 열받아서 앞뒤 안 가리고 무작정 뛰어든 건 줄 알았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다 생각하고 나섰던 거였다니... 팬이라고 자처하는 게 최애 성격도 제대로 파악 못 했다니... 반성해야겠습니다ㅠㅠ 또 필요 없는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동물왕국은 100프로 튈 거고... 칠성기사단 대를 끊든 안 끊든 매눈깔만은 장군님이 친히 손봐주셨으면 좋겠는데... 리스토가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건 아닌 것 같던데 설마 매눈깔 도망치는 거 보고 도와주는 건 아니겠지... 아닐 거야... 그러니까 제발 장군님 좀 살려주셔서 저것들 걍 다 쓸어버려주세요 작가님. 업뎃된 거 확인한 다음, 30분쯤 있다 클릭해서, 내용은 크.. 2019. 10. 2.
편파적이고 편사하며 편애스러운 히어로메이커 소개글(2016. 7. 7. 19:45 작성) 평생 안 하던 짓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거 파세요 저거 파세요 영업하는 경우는 가끔 있었어도, 저는 제가 덕질하는 장르를 소개하는 일은 일단 없었습니다. 내 장르 파는 것만으로도 바빠죽겠는데 귀찮게... 다시, 소개글 올린다고 팬이 늘어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워낙 존못이라... 어지간해서는 안 했겠지만... 진짜 이 만화는 꼭 좀 소개하려고요. 망할 네이버가 언제부터였는지 웹툰 순위를 조회수 기준으로 산정하는 바람에 이 웹툰이 꼴찌가 됐습니다. 젠장. 별점순으로 바꾸면 상위권인데 망할 네이버가 기본설정을 조회순으로 해놔서... 그러니 별 수 있나요. 소개글이라도 올려서 그 존재를 알려놔야죠. 그런고로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웹툰은 바로! 히어로메이커! 히어로메이커는 2006년 11월 27일부터 연재되.. 2019. 10. 2.
크로덴 사망플래그ㅠㅠ (추가+ )(2016. 7. 4. 4:18 작성) 크로덴 사망플래그가 또 늘었다. 저번 주 내내 크로덴 죽나 안 죽나 맘 졸이다 오늘 뜬 거 보고 댓글 먼저 봤는데.... 또 한 주를 맘 졸이며 살아야겠네? 신난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으히ㅜㅇ릌,퉃,ㅜ파ㅣㅈㄷ교ㅐㅏㅣㅇㄴ퓨ㅏㅣ페ㅐㅈ닥;ㅣㅁ!!!! 아니 왜 자꾸 크로덴만 괴롭히세요;;;; 괴롭히려면 금수만도 못한 4가지들을 괴롭히셔야죠ㅠㅠㅠ 9. 크로덴이 처한 상황 대사가 아주 그냥 대놓고 사망각... 이러시면 안됩니다... 게다가 이번 에피에서 크로덴이 직접 뭉클리아가 너(괴이체) 때문에 죽음을 택했다고 소리쳤어... 안 돼... 뭉클리아가 살아남는다고 해서 크로덴의 생존율이 오르는 건 아니지만, 뭉클리아가 죽으면 크로덴이 완전히 빡쳐서 가뜩이나 낮은 생존률을 더 떨어뜨린단 말이야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 2019. 10. 2.
크로덴은 뭘 입어도 개간지(2016. 7. 1. 17:54 작성) 349화 첫 등장에서 완전 반해서 딴캐들은 몰라도 크로덴 행보를 열심이 쫓는 중. 근데 보니까 이 할아브님 은근히 옷 많이 갈아입으신다. 정작 주인공은 학교 나온 뒤부터 200화가 넘도록 지금까지 계~속 검정나시 + 빨간망토 단벌 고정인데 개그신이 거의 없는 특징과 맞물려서인지 원체 캐릭터 자체가 카리스마여서 그런지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느낌. 그래서 정리해 보았다. 원작크로덴은 2기에서부터 나왔으니 원작라고 해야 하나에서 나온 크로덴의 패션을! 1. 전투복장 군 지휘 및 반란군 진압 등 전투 시 착용하는 전투복장. 부하들과 같은 복장인 걸 보면 성국에서는 전투복장도 제복처럼 상관과 부하 모두 통일을 하는 건지도. 엑스트라부하들은 입어도 그런가 보다 싶은데, 최강의 검이 착용하니 오오 크로덴 오오. 2.. 2019. 10. 2.
크로덴 사망플래그ㅠㅠ(2016. 6. 30. 18:34 작성) 성국 최강의 검 크로덴 애가 장검 힐리스였다면, 2기에서의 최애는 크로덴, 차애는 인테부르스 루. 원작/원작 통틀어 최애는 벤과 크로덴이 거의 비등비등하다 생각했는데. 카데고리까지 만들어서 크로덴 얘기부터 하는 걸 보니 크로덴>벤임이 확실하다 얼릉 그림 그리는 법을 좀 배워야겠어 작가님이 정리한 세계관에 따르면 등장만 안 했을 뿐, 1기에서부터 이미 존재했던 인물로, 이 당시에도 성국 최강의 검이었다. 원작 349화에서 성국 최강의 검으로 처음 얼굴을 보였는데... 이 컷들에서 완전히 반했다. 이... 이 아저씨... 완죤 내 스타일...! 2기 차애인 패륜왕이 지식과 정보를 무기삼아 대륙을 상대로 소름돋는 계략을 펼치는 모습에 서서히 스며들었다면, 2기 최애인 크로덴은 저 4컷으로 단숨에 파고들게 되었.. 2019. 10. 2.
개그로 풀어낸 히어로메이커 주요 떡밥(2016. 6. 30. 1:04 작성) 개그컷. 어느 장르에서나 한 번쯤 나오는 씬. 물론 단 한 번도 개그가 안 나오는 콘텐츠도 다수 존재한다... 보통 개그컷은 걍 웃자고 넣는 게 대부분이라 '이게 말이 되냐?!'싶은 게 나오더라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게 상도인데... 이 만화는 다르다. 스토리 상 중요한 부분이 개그로 다루어진다든가 세날 이거왕의 후계자 지목 등 그냥 웃자고 집어넣은 것 같은 씬이 이후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든가. 실제로 원작에는 개그컷이 나왔을 당시에는 '얘네들 또 쇼하넼ㅋㅋㅋㅋㅋㅋ'정도로 가벼이 웃어넘겼던 장면들이 뒷이야기의 중요 떡밥이나 스토리의 주축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2기 원작에서 두드러진다. 그래서 베뎃 시스템이 도입된 후에는 해당 샷들이 나온 에피소드는 이 떄는 몰랐다거나 .. 2019. 10. 2.
히메 맛집 로란카난 카난이 로란 싫어해서 시비거는 거 보는 맛으로 로란카난 먹음 ↓연성 출처: @heromaker_cpp 2019. 10. 2.
짤트레 #조별과제(성국 편) 크로덴과 무임승차 떨거지들 2019. 10. 2.
크로덴은 가만 있어도 귀엽고 벗으면 더욱 섹시하다 2019. 10. 2.
짤트레 #오프 더 레코드 2019. 10. 2.
지금도 존못이지만 3년 전엔 더 심했다 2019. 10. 2.
히어로메이커 카피페 2019. 10. 2.
[IF] 성황 크로덴 원래 성황이라면 붉은색 성복 같은 걸 입어야 하지만, 후안 황제도 만날 런닝 차림으로 다니는데 크로덴이라고 못 할 게 뭐 있어. 암튼 성황 자리에 오른 크로덴 되시겠다. 준법정신 강하고 전 성국 최강의 검에 성국 최정예군 통솔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엄청 좋으셔서 (성황이 되면 군권을 가질 수 없다곤 해도 사실상)성국 최강자고 돈이며 뺵이 전혀 안 통하는 언령의 마술사에다 반란 진압 1인자면서 성법 없이도 강해서 맨주먹으로 몽크/성기사들 패고 다니며 (크로덴을 제외하면) 성국에서 제일 강한 활활을 몇 번이고 떡실신시키는 먼치킨. 사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곤 못 하겠는게 만약 뭉클이 크로덴의 충고를 받아 성황 자리에서 물러났다면 크로덴이 성황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니까. 뽀오옹 뭐시기는 협박.. 2019. 10. 2.
크로덴 2019. 10. 2.
크로덴 굿즈 2019. 10. 2.
조소하는 자의 자리 (5) 분위기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딱 자기 마실 것만 주문하여 혼자 잔을 채워 넣는 크로덴이라든가, 홀로 썰렁한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후보들이 무사히 의기투합하게 된 걸 자축하는 의미로 건배하자는 뭉클리아에게 귀찮다고 거절하는 크로덴이라든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부러 외부와 차단되어 있는 안쪽 방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마) 뭉클리아를 보기 위해 주변을 기웃거리는 성민들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미친개라는 이명에 걸맞는 살기를 뿜어내 그들을 쫓아내면서 겸사겸사 동석한 뽀오옹까지 겁먹게 만드는 크로덴이라든가, 성국 최고의 미친개 크로덴이라든가, 성국 최강의 검 크로덴이라든가. 크로덴 경은 아까까지 귀찮은 티 팍팍 내더니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술자리에 낀 거냐, 뭉클.. 2019. 10. 2.